평창, 27일 아프리카서 마지막 프레젠테이션
ANOCA는 아프리카 53개국의 올림픽위원회가 회원인 조직으로 이번 총회에는 회원국 올림픽위원회 대표와 일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도 참석한다. IOC는 이번 총회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후보도시에 마지막 공식 PT를 할 수 있도록 해 28일 오전(현지시간) 독일 뮌헨,프랑스 안시,평창 순으로 각각 20분간 PT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조양호 유치위원장,박용성 대한체육회(KOC) 회장,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나승연 유치위 대변인이 프레젠터로 나선다. 이후 조 위원장은 모나코에 들러 IOC 위원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펼친 뒤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를 결정할 남아공 더반으로 향한다. 나머지 프레젠터들은 총회를 마친 뒤 더반으로 직행해 다음달 6일 열릴 IOC 총회를 준비할 계획이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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