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현대위아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리수 성장했다.당기순이익은 세 자리수 증가하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위아는 올해 1분기 매출이 1조4968억원,영업이익 722억원,당기순이익 547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9%,영업이익은 93%,당기순이익은 278% 각각 증가했다.

매출액은 차량부품에서 1조1515억원을,기계에서 3453억원을 기록해 차량부품부문의 증가율이 전년 동기대비 66%,기계쪽이 12%를 기록했다.차량부품부문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대비 46% 늘었다.완성차 업체의 판매 호조에 따른 수요 증가로 차량부품사업이 호조를 보였고 기계사업도 산업 설비 투자 증가에 따라 실적이 상승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