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일 코스닥 상장을 위해 청약에 나서는 화학섬유업체 티케이케미칼의 공모가가 5000원으로 확정됐다.

티케이케미칼은 지난 7~8일 기관투자가 대상의 수요예측 결과 공모 밴드의 상단인 5000원으로 결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152개 기관이 참여해 1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티케이케미칼의 상장 후 시가 총액은 약 4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30위권에 해당한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