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6시10분께 충북 옥천군 군북면 이백리 경부고속도로(서울방향 261.2㎞ 지점)에서 탱크로리(운전자 이모.40)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뒤따라 오던 5t 트럭 2대가 탱크로리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마지막 추돌차량인 5t 트럭 운전자 김모(48)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탱크로리가 갓길에 주차된 덤프트럭을 추돌한 뒤 옆으로 넘어지면서 뒤따라 오던 5t 트럭 2대가 탱크로리를 잇달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처리로 차량 통행이 1시간이 넘게 전면 통제되면서 사고지점 뒤쪽으로 차량이 정체되고 있다.

경찰은 사고차량 운전자와 목격자를 중심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