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작년 11월 개설한 사회적 기업 지원 사이트 '세상(www.se-sang.com)'을 통해 접수한 사회적 기업 사업 아이디어가 500건을 넘어섰다고 7일 발표했다. 지금까지 접수한 525건의 사업 아이디어 중 가장 의견이 많이 나온 44건이 환경 사업이다.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빈 페트병 수거기를 설치한 뒤 폐자원을 매각해 수익을 올리는 사업과 도시 건물 옥상에 채소를 재배해 판매하는 사업 등이 아이디어로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