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 가수 아무로 나미에가 남자친구인 코미디언 다무라 아츠시와 결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주니치 스포츠는 6일 아무로와 다무라가 사소한 일로 다투다 서로 연락을 취하지 않다가 지난 8월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나란히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 사실이 발각됐다. 하지만 사귀는 사실이 발각된지 1년도 채 안돼 파국을 맞이한 것.

이 매체는 아무로와 다무라의 소속사가 "사적인 일은 본인에게 물어보는 게 좋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취했다고 전했다.

한편, 1992년 데뷔해 톱 여가수로 군림해온 아무로는 스무살 때인 1997년 15세 연상의 안무가 샘(SAM)과 결혼해 아들을 낳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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