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가 차익실현 매물에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0시47분 현재 네오위즈게임즈는 전일대비 1200원(2.72%) 내린 4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와이즈캣이 NHN에 피인수된다는 소식에 슬러거 퍼블리싱 계약의 불확실성이 우려돼 전날 6%대 하락했다"면서도 "게임 서비스가 2007년부터 시작됐고 통상 계약기간이 5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잔여 기간은 아직 2년이나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슬러거의 이익 기여도는 2~3%에 불과해 수익성 둔화 우려도 과도하다고 일축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