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2NE1(투애니원)이 음원 차트를 역주행해 다시 1위를 탈환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 성시경-아이유의 '그대네요', 미쓰에이 '브리드' 등에게 1위를 내줘야 했던 투애니원은 다시 한 번 정상에 우뚝섰다.

지난달 9일 컴백한 투애니원은 트리플 타이틀 곡 'Can’t nobody', 'Go away', '박수쳐' 로 동시에 활동하여 가요계 모든 차트와 음원 차트를 '올 킬' 했다.

요즘 대부분 가수들이 신곡 발표 후 1, 2주 천하로 단명하는 것과 달리 투애니원은 3곡을 동시에 각종 차트 1위에 올려 놓으며 '투애니원 파워'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타이틀곡 세 곡 모두 독특한 색깔을 나타내며 각 무대마다 차별화된 콘셉트로 완벽을 기하고 있는 걸그룹 투애니원. 이들의 독주를 제지할 이는 당분간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