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금융투자는 610억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 19개 종목을 신규 상장하고, 이들 종목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ELW는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LG디스플레이, LG화학, 삼성SDI, 대한항공, 삼성물산, KB금융, 삼성화재, 삼성생명,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 POSCO, 현대제철,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워런트 18, 풋워런트 1개로 구성돼 있다.

이번 상장으로 노무라금융투자가 유동성을 공급하는 ELW 종목은 총332개, 기초 자산의 종류는 총 30개 종목으로 늘게됐다.

한경닷컴 취재팀 기자 ram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