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7일 현재 시점에서 배당투자 매력도가 가장 높은 12종목을 선별해 제시했다.

이 증권사 강봉주 연구원은 "업종별 실적전망에 따라 주가수익률 차별화가 심해지고 있다"며 "배당주 투자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주장했다.

9월 중순 이후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배당주 매수를 확대하고 있다는 것. 이러한 점에서 배당주의 초과수익흐름이 이어진다는 전망이다.

강 연구원은 "2010년 예상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종목과 과거 3년간 꾸준한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을 골랐다"고 전했다.

해당종목은 KT SK텔레콤 파라다이스 한신공영 웅진씽크빅 부산가스 상신브레이크 강원랜드 리노공업 희림 한화타임월드 대구은행 등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