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재석의 아내인 나경은 MBC 아나운서가 출산 후 예능프로그램에 복귀한다.

나경은 아나운서는 MBC 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될 '조선 멜로 토크쇼-미인도'와 MBC 파일럿 프로그램 '퀴즈쇼 레인보우'의 MC를 맡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5월 출산 이후 약 6개월만의 방송 출연이다.

최재혁 MBC 아나운서실장은 7일 "나경은 아나운서가 남편 유재석 씨 못지 않게 예능감이 넘친다"며 "예능 프로그램에 복귀해 '유서방'의 코치를 받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미인도'는 조선 멜로 토크쇼라는 컨셉트로 여자 아나운서가 한복을 입고 등장하며 '퀴즈쇼 레인보우'는 일반인과 7명의 아나운서가 퀴즈를 맞히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