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9일 여성 고객을 겨냥해 초슬림 노트북 센스 X170의 '바비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초슬림 노트북 센스 X170을 바비 인형을 주제로 새로 디자인한 모델이다.

고광택 바비 핑크와 바비 블랙 컬러에 바비를 소재로 한 아이콘을 배치하는 등 화려한 디자인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바비를 주제로 특별히 디자인된 다양한 종류의 바탕화면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25.4㎜의 얇은 두께에 최대 9시간 사용이 가능해 야외에서 쓰기 편리하다.

인텔 코어2듀오 프로세서를 탑재해 멀티미디어 작업에도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메모리는 4GB로 업그레이드됐으며, 저장 공간은 500GB로 넉넉하다.

출고가는 130만원대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