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올해로 창립 48주년을 맞는 한국의 대표 증권사 가운데 하나다. 재벌이나 은행계열이 아닌 독립계 증권사로서 한국 자본시장의 발전을 선도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신증권은 증권회사 중에는 유일하게 배당우수기업 50개로 구성된 '한국배당주가지수(KODI)'와 기업지배구조 우수기업 50개로 구성된 '한국기업지배구조지수(KOGI)'에 모두 편입되어 있어 투명성과 효율성을 갖춘 증권사로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대형 증권사론 유일하게 11년 연속 현금배당을 지급하는 등 회사 이익의 주주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미국의 미디어그룹 다우존스와 스위스 자산운용사 SAM이 선정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지수'에 편입됨으로써 대신증권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경영되고 있다는 것을 대내외적으로 또 한번 인정받은 바 있다.

대신증권의 궁극적 목표는 '고객과 상생하는 세계 최고의 신뢰기업'을 만드는 것이다. 단순히 자본과 조직을 키우는 외형성장에 치중하기보다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여 최고의 금융전문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작년 10월부터는 '금융주치의 서비스'를 도입해 영업 부문의 고객서비스 철학과 마인드를 강화하고 있다. 이 가운데 '대신 빌리브(Believe) 서비스'는 금융주치의 철학을 구현한 첫 번째 서비스로 '고객가치 증진과 고객의 재무적 행복추구'라는 철학이 담겨 있는 상품이다.

대신증권은 아울러 세계 최고 수준의 홈트레이딩 시스템인 'U-사이보스 글로벌'을 비롯해 국내 증권업계에서는 처음으로 100% 국공채만을 편입해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보유한 '대신 국공채CMA'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또 양질의 금융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수익률이 높은 펀드만을 골라 6개월마다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교체해주는 '대신 부자베스트 펀드랩'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해외 비즈니스를 강화해 중장기적으로는 아시아 제일의 IB(투자은행)로 변화해 나간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를 위해 최근 2~3년간 일본과 중국,대만,베트남,캄보디아 등 아시아 각국의 금융사들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현지 사무소 및 현지법인 진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작년 7월에는 중국 상하이에 사무소를 설립했으며 지난해 2월부터는 홍콩현지 법인의 영업을 본격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