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3∼6개월 뒤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경기선행지수가 10개월 연속 상승했다.

미국의 민간 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는 1월 경기선행지수가 0.3% 상승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로써 이 지수는 지난 2004년 이후 가장 긴 상승국면을 지속했다.

하지만, 지난달 경기선행지수의 상승폭은 작년 12월의 상승률 1.2%(수정치)나 전문가들의 사전예상치 0.5%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한편, 필라델피아 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필라델피아 연준의 2월 산업활동지수는 17.6으로, 전달 15.2보다 상승했다.

(뉴욕연합뉴스) 김지훈 특파원 hoon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