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시스템이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나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오전 9시29분 현재 AP시스템은 전날보다 305원(6.27%) 오른 5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진관 한양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AP시스템은 AMOLED(능동형 유기 발광다이오드), 반도체, LED, 인공위성체 제작까지 사업영역을 성공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현금창출원을 가진 안정성 높은 중견기업으로 도약을 시작했다"고 호평했다.

특히 AMOLED용 레이저어닐링(ELA) 등과 반도체 미세공정용 급속열처리장비(RTP)의 대량수주를 확보, 지금까지의 주력사업인 액정적하시스템(ODF)을 능가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았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