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대표 정동화 · 사진)은 1994년 12월1일 출범한 시공능력 6위의 종합건설회사다.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포스코의 일관제철소를 건설하며 축적된 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술과 노하우,그리고 숙련된 인력이 핵심자산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E & C(Engineering & Construction)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차근차근 실현내 나가고 있다. 국내 건설사 중 최단기간에 수주 5조원(2006년), 수주 7조원(2007년)을 돌파한 이 회사는 지난해에는 창립 14년 만에 수주 10조원을 돌파했다.

포스코건설 브랜드 '더?t(the#)'은 2002년 3월 고객 자산가치 증대를 위해 반음 올림을 뜻하는 음악 기호인 #을 응용해 첫선을 보인 이래로 고급스러운 명품 아파트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결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술.

품격있는 초고층 아파트 설계,입주자의 거주성능 향상을 위한 풍진동제어기술 및 초고강도 콘크리트 개발과 같은 신기술 적용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또한 the#은 우수(빗물)를 재활용한 관수 및 수경시설,벽과 옥상 녹화를 통한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해 산책로와 휴게시설의 야간 조명 및 LED 조명,다양한 조형물과 예술작품 설치 등 고객중심의 편안하고 안전하며 풍요로운 the#만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고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the#은 업계 최초로 친환경 지하주차장 출입구 디자인 '더 그린로비(the Green Lobby)'를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그린 로비는 자연채광,자연환기 등에 의해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는 친환경적인 디자인으로 지하에서도 마치 1층에서처럼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the#은 새로 개발한 'the# 아파트 차별화 디자인 매뉴얼'을 기반으로 건축,색채,사인물 등 아파트단지 외부환경 전반에 대한 통합환경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건축과 공간을 상징하는 '솔리드 앤드 토털 디자인'의 결합을 통해 사람과 자연,그리고 환경이 하나된 높은 생활문화공간임을 환경디자인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고려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the#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확보하고 타 건설사와의 차별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