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가 출간한 다이어트 분야 최고의 베스트셀러 '독한 것들의 진짜 다이어트'의 본문 내용중 일부를 한경닷컴을 통해 연재합니다.

잘못된 정보로 몸과 마음을 상하게 하는 다이어트가 아닌 국내 최대 다이어트 커뮤니티 '성공 다이어트/비만과의 전쟁' 73만 명 회원이 검증한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을 제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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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cm 몸무게 68kg → 59kg
직업 고등학생 비만도 정상 체중(마른비만) 목표 체형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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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요법

등산 왕복 50분, 배드민턴 40분 정도, 유산소운동, 하늘자전거 100회, 윗몸일으키기 100회, 훌라후프 등등. 꾸준히 운동했어요. 다리 마사지도 종종 했고요. 학원 갈 때 왕복 35분 정도 걸어 다녔어요.

허벅지: 허벅지 살 빼는 데에는 등산이 최고예요! 등산을 하면 허벅지에는 따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만큼 알아서 살이 빠져요. 등산하고 3일 후부터는 신기하게 육안으로 확인 가능할 정도로 빠졌어요. 허벅지는 등산 하나로 모든 게 해결!

종아리: 등산을 다녀와서 샤워하면서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마사지를 해준 게 도움이 됐어요. 수시로 종아리를 주물러 주는 것도 좋고요. 등산하면 종아리에 알이 생긴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더라고요.

뱃살, 팔뚝살: 배드민턴 치면서 상체살은 많이 빠졌어요. 배드민턴 칠 때 발목에 모래주머니를 차고 했는데 바닥의 흙이 꺼질 정도로 열심히 했어요. 그리고 훌라후프로 라인을 잡아주었어요. 훌라후프는 왼쪽, 오른쪽 양쪽으로 돌려야 해요.

식이요법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되 밥 반 공기에 나머지 먹고 싶은 반찬을 올려서 한 그릇을 만들어 먹었어요. 오전 10시, 오후 2시, 저녁 6시에 밥을 먹었고, 저녁 8시 이후에는 금식했고요. 식사 전후로 1시간 동안 물은 먹지 않았고, 국도 먹지 않았어요.

다이어트 후 달라진 점

개학하고 나니 친구들이 몰라보게 살이 빠졌다고 해서 기분 좋았고요~ 교복도 넉넉하게 맞고, 몸이 가벼워지니 공부할 때 책상에서도 허리가 안 아프고 시험 기간에 밤새 공부해도 예전에 비해 힘들지 않아요.

다이어터들께 한 말씀

시간 없어서 다이어트를 하지 못한다는 건 핑계 같아요. 저도 지금보다 더 날씬해지기 위해서 등산 다시 시작하려고요~ 여러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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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카운셀러 셀러오's Comment

군더더기 없는 멋진 후기네요. ^^ 스스로 정한 몇 가지의 단순한 원칙을 실천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하신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다만, 키가 크신 편이니 혹 섭취하는 칼로리가 너무 낮은 것은 아닌지 체크해보세요. 운동을 많이 하고 식사량을 대폭 줄이면 우리 몸은 근육을 에너지원으로 써버립니다. 그래서 근육량이 감소하고, 근육이 가지고 있는 수분이 빠지면서 빠른 체중감량 효과가 있습니다. 근육도 적고, 체지방도 적은 몸이 오늘날 여성들이 선호하는 ‘마른 몸’이죠. 그러나 이런 ‘마른 몸’은 항상 요요현상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답니다. 목표 체중을 너무 낮게 잡지 마시고 체중조절보다 이제는 ‘체형개선’ 즉 ‘바디 쉐이핑’에 초점을 맞춰보세요. 적절한 섭취량을 유지하시고 부위별 운동을 꾸준히 생활화하면 더욱 예쁜 몸매로 다듬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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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뒤태 만들기 ]]











다이어트가 당신의 인생을 바꾼다 - '독한 것들의 진짜 다이어트'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