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사무총장 인선, 27일 이후로 연기"
박 대표는 이날 오후 안상수 원내대표가 선출된 직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 뒤 `호주에 다녀온 뒤 사무총장 인선을 발표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변했다.
당 핵심관계자는 "박 대표는 원내부대표와 정책위의장단 등 신임 원내대표단의 구성을 지켜보고 의견을 더 수렴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원내대표 경선 직후 발표가 예상됐던 새 사무총장 후보로는 친이(친 이명박)계 임태희 의원과 친박(친 박근혜)계 정갑윤, 김학송, 서병수 의원 등이 거명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nojae@yna.co.kr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