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협회장들이 국회에 계류 중인 금융 관련 법안의 4월 임시국회처리를 요청하는 건의문을 국회와 여·야당에 전달했습니다. 금융협회장들은 오전 김형오 국회의장과 김영선 정무위원장,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임태희 정책위의장, 박병석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방문해 `금융개혁과 위기극복 관련법안의 조속한 입법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습니다. 건의문을 통해 은행법과 금융지주회사법, 산업은행법, 금융산업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자산관리공사법 등 관련 법안을 국회가 조속히 입법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다. 특히 금융권은 이번 입법을 계기로 금융산업의 건전성을 제고해 기업과 가계를 적극 지원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는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황건호 금융투자협회장과 이우철 생명보험협회장, 이상용 손해보험협회장, 김석원 상호저축은행중앙회장, 장형덕 여신금융협회장 등이 동행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