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비, 열애 고백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가수 화요비가 그룹 언터쳐블 멤버 슬리피(본명 김성원)과 사랑에 빠졌다.
화요비는 12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라는 글로 열애중임을 시사했다.
특히 화요비는 "그 사람은 하루 하루 힘들고 지친 저에게 너무나도 큰 힘을 줍니다. 그 사람은 제 인생의 절반을 나눠갖고 있습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저를 끝도 없이 날아 오르게 하고 있습니다"라며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화요비는 "데뷔한 지 어느 덧 8년, 몇번 쯤 해봤을 연애가 남들처럼 저에겐 예쁜 사랑 그 자체만으로 다가오진 못했습니다. 늘 들킬까봐 불안한 마음에 초조해하고...그 소소한 아름다움에 대한 동경이, 때론 제 가슴을 누르는 동그란 무기가 되곤 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화요비는 "우리 사랑 제발 예쁘게만 봐 주세요. 사랑으로 인해 여러분들께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아서 너무 좋아요. 성원아. 사랑해"라며 솔직한 고백으로 마무리 지었다.
화요비와 슬리피는 언터쳐블의 싱글 '잇츠 오케이'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초 부터 알콩달콩한 사랑을 펼치고 있는 화요비의 애틋한 고백에 팬들의 응원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