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한국 골프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인물로 뽑혔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은 29일 국내 처음으로 골프 전문기자와 프로듀서들을 대상으로 '한국 골프계 영향력 있는 인물'에 대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최경주가 평점 182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총 50명의 전문기자와 PD가 참여한 이번 설문에서 최경주는 미국 PGA 투어에서 통산 7승을 거두면서 한국 골프의 위상을 세계에 떨치고 있고, '최경주 재단'을 통해 각종 선행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얻었다.

최경주에 뒤를 이어 신지애(하이마트.116점)와 윤세영 대한골프협회장(99점)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고, 박세리(80점), 박삼구 한국프로골프협회장(66점), 홍석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장(44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 안성베네스트GC, 제1회 윈터 페스티벌 개최 =
0...삼성에버랜드(대표 박노빈)가 운영하는 안성베네스트골프클럽이 겨울 골퍼들을 위해 내년 1월1일부터 2월말까지 '윈터 페스티벌'(1월25~2월12일 휴장)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동안 평일에 퍼블릭코스를 찾는 이용객은 정상요금(12만원)보다 25% 할인된 9만원에 라운드를 할 수 있다.

또 주말에 퍼블릭 코스를 이용하는 4인 팀에 대해선 1명의 그린피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이밖에 모든 내장객에게 목폴라와 핫팩을 무료로 제공하고 노트북, 라운드 무료 이용권, 골프용품 이용권, 식음료 이용권 등의 행운권 추첨도 진행한다.

☎ 031-670-0777


(서울=연합뉴스) horn9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