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진로(대표 윤종웅)가 28일부터 ‘참이슬’ 등 소주 출고가격을 5.9% 인상한다.

진로는 그동안 소주의 주원료인 주정가격이 두 차례에 걸쳐 11.47% 올랐고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상 등으로 원가상승으로 인해 출고가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참이슬’과 ‘참이슬 후레쉬’(각 360ml)의 출고가격은 병당 839.36원에서 49.54원 오른 888.90원으로 조정된다.출고가 인상 뒤 예상 소비자 가격은 ‘참이슬’과 ‘참이슬 후레쉬’가 950~1200원,‘진로골드’는 1020~1250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