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내년 1월 11일까지 설날선물용 제품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수도권 7개점에서 예약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내년 설날이 올해보다 열흘 가량 빠른 것을 고려해 예약판매 일정을 12월 말로 앞당겨 진행하게 됐다"며 "경기불황을 감안해 할인품목도 지난해보다 40여 종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특히 정육, 굴비, 과일, 와인 등 506여개 상품은 시중가격보다 5~40% 할인돼 판매된다고 현대백화점은 밝혔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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