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에스앤피는 전 대표이사인 이재호씨가 56억1600만원을 횡령한 혐의가 발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13.23%에 달하는 금액이다.

회사 측은 "이재호 전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고소할 예정"이라며 "횡령금액 전액을 민·형사상 법적조치를 통해 회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