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츠아이엔씨는 26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산업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신(新) 소프트웨어 상품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이노비츠가 작년 특허를 취득해 삼성전자의 애니콜과 PC 등에 상용화 된 'MP3겸용 노래반주기' 기술 덕분이다.

휴대대전화나 MP3플레이어, 일반 PC 등에서 내려받은 MP3 음악을 반주음악과 원곡으로 나눠 하나의 버튼으로 자유롭게 선택ㆍ재생할 수 있는 기술을 솔루션화 한 기술이다.

회사 관계자는 "휴대전화를 위주로 MP3를 재생하는 모든 디지털 멀티미디어 기기에 적용 가능하다""면서 "차량용 반주기와 하드웨어형 노래방 기기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신개념의 노래방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