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이하 '놈놈놈')을 통해 탄탄한 근육질을 과시하며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는 배우 이병헌이 '멋진놈'의 사진을 공개해 또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놈놈놈’과 첫 인터내셔널 프로젝트인 ‘I Come With The Rain’, 본격적인 할리우드 진출작이 될 ‘G.I.Joe’까지 작품 속의 이병헌의 모습은 모두 악역.

작품 속의 잔혹하지만 아름다운 악역을 표현하기 위해 잘게 찢은 근육을 만드는 피나는 노력을 했다고 밝힌 바 있는 이병헌은 절친한 사진작가 조선희와 기록 차원의 사진을 촬영했고 그 중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병헌이 직접 고른 본인의 모습들.

한편, ‘그린파파야 향기’, ‘씨클로’의 감독 트란 안 훙과 ‘이병헌-조쉬하트넷-기무라 타쿠야’ 각국 톱스타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I Come’은 내년 중, 하반기 전세계 동시개봉 예정이다.

또한 ‘트랜스포머’를 능가하는 제작비가 투입된 초대작 블록버스터 ‘G.I.Joe’가 8월 개봉을 앞두고 있어 내년 한 해 이병헌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