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항암성분으로 마늘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마늘을 이용한 화장품이 나와 눈길이 쏠리고 있다.

화장품 제조업체 스킨푸드는 26일 흑마늘 추출물로 만든 '흑마늘 라인' 화장품을 출시했다.

'흑마늘 라인'은 중건성 피부를 위한 기초라인으로 쑥훈증 발효 후 편백나무에서 숙성시킨 흑마늘 추출물이 함유돼 있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흑마늘은 일반 마늘에 비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력이 무려 10배나 높다"며 "흑마늘 추출물이 피부 세포를 보호하고, 활력을 부여해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개선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흑마늘 라인'은 토너, 에멀전, 세럼, 크림 등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제품의 가격(160ml)은 9900원이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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