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095660) - FIFA2 중국 CBT 시작, 해외성장 본격화 전망...굿모닝신한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29,000원 * 中 The9, 12월 22일부터 FIFA2 CBT 시작 및 프로모션 강화 * 2009년부터 해외 매출 본격화 및 이익 규모 확대 전망 * 4분기 기존 예상치 상회한 사상 최대 실적 전망 ● 피파온라인, 12월 22일부터 중국 CBT 시작 네오위즈게임즈와 EA(Electronic Arts)가 공동 개발한 축구게임, ‘피파온라인2(FIFA Online2, 이하 FIFA2)’의 중국 CBT(Closed beta test)가 12월 22일부터 시작됐다. FIFA2의 중국 퍼블리셔인 ‘더나인(The9)’은 지난 11월, 기술적인 테스트를 모두 마치고 연내 CBT를 시작을 목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미 하반기 동안 내부 테스트를 거쳐 서비스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여 온 만큼, OBT(Open beta test) 및 상용화 서비스 역시 길지 않은 공백 속에 순차 진행될 전망이다. 2007년 5월, EA는 The9에 직접 투자를 통해 지분 15%를 확보하고 피파온라인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 피파온라인 중국 상용화로 2009년부터 해외 매출 본격화 전망 네오위즈게임즈는 향후 중국에서 발생하는 FIFA2 매출 중 개발분배금을 EA와 공동 인식하게 된다. (The9 : EA : 네오위즈게임즈 = 50 : 25 : 25, 결제수수료 고려하지 않음) 따라서, 2009년부터 동사의 해외 매출 성장세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미 크로스파이어(Cross Fire) 등 해외 진출 게임으로 분기당 30억원 이상의 로열티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상황으로, FIFA2 중국 상용화는 해외 매출 성장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 중국 게임시장, 스포츠 장르 성장 전망 밝아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은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2007년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 규모는 17억 달러를 기록해 70%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으며, 2008년 역시 49% 증가한 25.4억달러 수준이 추산된다. 2009년에도 39% 고성장이 전망되고 있어 시장 환경은 긍정적이다. 특히, 그동안 MMORPG 장르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으나, 점차 캐주얼 게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국내 시장과 마찬가지로 스포츠 장르에 대한 전망은 매우 긍정적이다. 즉,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도 장르 다변화가 예상되며, 아직까지 스포츠 장르의 흥행 게임이 없었다는 점에서 FIFA2의 중국 서비스 전망은 낙관적이다. 또한, 와우(WoW,world of warcraft)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았던 The9의 포트폴리오 강화 노력, 콘솔 매출 부진으로 온라인 사업에 적극적인 EA의 FIFA2 promotion 등도 동사에는 긍정적인 영향이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