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가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로 인한 유동성 위기에서 탈출하기 위해 400억달러 규모의 상업용 부동산 매각이라는 고강도 구조조정안을 내놨다.

파이낸셜타임스는 17일 리먼브러더스가 현재 미국 대형 펀드운용사인 블랙록을 비롯해 블랙스톤 JE로버트컴퍼니스 콜로니캐피털 등과 이 같은 부동산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