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올림픽 중계에 '무한도전' 멤버들이 보조 해설자 중계에 도전한다.

17일 열리는 2008베이징올림픽 여자핸드볼 예선 한국-헝가리전에 무한도전 멤버들이 객원 캐스터로 나선것.
이번 경기 중계를 위해 '무한도전' 멤버 노홍철, 정준하, 무한도전 김태호 PD등은 이미 16일 오후에 베이징에 도착한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멤버들도 17일 오후에 벌어질 여자핸드볼 '헝가리전' 해설자로 합류한다.

특히 제7의 무한도전 멤버인 그룹 신화의 전진도 오는 18일에 베이징에 도착해서 '무한도전' 팀에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여자 핸드볼 중계의 해설자로 나선 무한도전팀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사전 연습을 통해 베이징 출격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13일 있었던 우리나라와 스웨덴 여자 핸드볼 경기를 보며 직접 중계해보는 등 해설자로 나서기 위한 실력을 쌓았던 것.

김태호 PD는 "사전 연습을 해보니 긴장해서 입이 떨어지지 않는 멤버도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감이 붙어 기대 이상으로 잘하는 멤버도 있어 누가 중계석에 앉을 지 아직 결정 못했다. 멤버들이 틈날 때 마다 경기 규칙을 공부하는 등 중계 도전을 앞두고 열심히 노력중이다"라고 밝혔다. 아어 "남은 시간 연습하면 실력이 더 나아지리라 본다. 실제 중계에 투입될 멤버는 베이징 현장에 가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무한도전팀은 17일 한국-헝가리의 핸드볼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베이징에 머물면서 한국팀 경기의 중계에 직접 보조 해설자로 도전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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