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면세점들이 지난달 말까지 정기세일 행사를 연 데 이어 휴가여행객과 베이징 올림픽 관람객을 겨냥해 오는 15일까지 여름 특별세일을 진행한다.

인천공항 면세점 중 최대 규모인 신라면세점은 품목별로 화장품.향수 5~15%,선글라스 20~50%,의류.스카프.벨트.구두 30~50% 할인 판매한다. 브랜드별로는 크리스찬디올.버버리.에트로.발리 등을 30~50%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도 품목별로 의류.타이.스카프 10~50%,액세서리15~50%,핸드백.지갑.구두 30~50%,카메라.전자제품 3% 등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한국관광공사 면세점은 버버리 의류.가방.지갑을 40~70%,막스마라 의류를 40~50% 각각 할인 판매하는 브랜드 세일을 열고 있다.

AK면세점은 오는 31일까지 화장품 세트 특가전을 통해 화이트닝+선크림,마스크팩+수분크림,슬리밍+태닝 등으로 구성된 화장품 세트를 최고 15% 싸게 판매한다.

이와 함께 면세점들은 이번 특별세일과 연계해 'AIRSTAR의 GOLD를 잡아라''Catch the Holiday Star''AIRSTAR의 대표 미소를 찾아라'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칵테일쇼,재즈공연,퓨전국악 등 문화공연도 펼친다. 구매 금액별(100달러,300달러,500달러)로 추첨을 통해 노트북,고급 LCD TV,여권가방 등을 증정한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