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페와 SUV의 장점을 모은 세계 최초의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인 BMW X6가 25일 국내에 출시됐습니다. BMW코리아는 25일 대치동 금호건설 주택문화관에서 X6 신차 발표회를 갖고 7월초부터 시판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X6는 SUV처럼 높은 차체와 근육질 스타일에 쿠페의 스포티하고 우아한 맛을 동시에 표현했으며 앞뒤 구동력을 0에서 100까지 변환해주는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했습니다. 3.0 리터 디젤 엔진에 최고 출력은 235마력, 최대 토크는 53.0kgm입니다. 100km까지 8초에 가속하며 리터당 10.5km를 갈 수 있습니다. 후방 감지 카메라, 한글 내비게이션, 19인치 런플랫 타이어 등이 기본 제공되며 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 9천390만원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