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시간 촛불집회' 이틀째 12명 연행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세종로사거리에 설치된 경찰의 차벽을 훼손하거나 전ㆍ의경과 몸싸움을 벌이는 등 과격 행동을 하고 차로를 점거한 채 경찰의 해산명령에 불응한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를 받고 있다.
이들 중 연모(31)씨는 전경버스의 연료 투입구를 열고 불을 붙이려다 다른 시민들에 의해 제지당했다.
20일 밤 시작된 `48시간 국민행동' 밤샘 촛불집회로 경찰에 연행된 시위자는 21일 5명에 이어 모두 17명으로 늘어났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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