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의 지현우-최강희의 키스신이 화제다.

6일 연달아 방송된 1,2회에서 업무관계 미팅을 하던 은수(최강희 분)와 태오(지현우 분)는 함께 술을 마셨다. 달콤한 유혹에 빠진 은수는 태오와 입맞춤한 것.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게시판에 "드라마가 영화 같네" "처음본순간 딱 필이 꽂힌 드라마"등 극찬을 남긴 반면 "무슨 부부클리닉 보는것같아 낯뜨겁습니다"의 글이 올라오며 드라마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27일 열린 '달콤한 나의 도시' 제작발표회에서 지현우는 극중 키스신에 대해 "키스신 찍을 때 서로 긴장이 많이 된다"며 "촬영 후 감독님이 모니터 하자고 하시면 못 보겠다"고 부끄러운 심경을 고백한 바 있다.

'달콤한 나의 도시'는 영화 '인어공주'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의 박흥식 감독과 '인어공주' '아내가 결혼했다'의 송혜진 작가 등 초호화 스탭이 참여해 제작됐다. 기존 드라만의 질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프리미엄 드라마를 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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