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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림스톤ㆍ(주)세종마블(대표 박대조)은 대리석,가공석 등 각종 조경석재를 수입,가공해 국내에 납품하는 기업이다.

중국과 유럽,남미 등지에서 석재 제품을 수입해 3단계의 자체 품질검사를 거쳐 균일한 색상으로 가공해내는 것이 강점이다.

올해 39세의 젊은 CEO인 박대조 대표는 (주)거림스톤ㆍ(주)세종마블과 함께 중국의 거림성달석재유한공사,거림조경,거림물산 등 석재ㆍ조경관련 기업 6개를 경영하고 있어 업계에서 '미다스의 손'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2000년 중국에 합작공장을 설립하며 조경업에 발을 들인 그는 국내에 들어와 석재 사업체를 잇달아 설립했고,현재는 6개 회사의 연매출이 300억원에 달할 정도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박 대표는 또 '색채수묵화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 상명대 조형예술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2005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등 수상경력도 갖고 있다.

용인시청 벽화 '곶을 움직이다'가 대표작. "세상과의 소통,동심을 주제로 작품을 만든다"는 그는 "예술가의 삶이 곧 사업가의 삶이며 예술이 곧 경영"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