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선이 경제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여 증시를 위협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7일 미국 대선이 정책 변화의 가능성을 높여 투자를 망설이도록 해 경기침체, 물가 상승, 신용 경색 등과 함께 증시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저널은 미국의 정권이 교체되는 경우 증시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현재 조지 부시의 공화당 정권이 민주당 정권으로 교체될 가능성이 높아져 투자자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