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대학, 성 전환 수술… 이시연으로 개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색즉시공'(감독 윤제균)에서 중성적인 남자 대학생 역할을 보여 주었던 배우 이대학(28)이 12월13일 개봉하는 '색즉시공2'에서는 트랜스젠더 여성 역활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 화제다.
이대학이 '색즉시공2'에서 단순히 의상과 화장술로 트랜스젠더 여성으로 변신한 것이 아니라 '색즉시공' 출연 이후 실제 성 전환 수술로 '진짜 여자'가 되어 트랜스젠더의 역활을 맡아 선보이게 되어서다.
실제 이대학의 이름도 이시연으로 개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영화 제작사 두사부필름 관계자는 "2편의 시나리오 단계부터 1편의 배우 대부분을 그대로 기용할 생각이었고 이대학의 1편 캐릭터가 유약한 남자여서 2편에서 영화적 재미를 위해 트렌스젠더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역할을 제의한 뒤에야 성전환 수술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제작진도 놀랐다"고 전했다.
이대학은 성전환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중들에게 오해나 나쁜 이미지를 주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적잖이 당황하고 있는 것으로 관계자들에 의해 전해지고 있다.
아직은 성 전환 수술 등에 대해 공개적으로 밝힐 준비가 돼 있지 않지만 대중이 (자신의 선택을) 이해해 줬으면 하고 바라고 있다는 것이다.
'색즉시공2'는 지난 7월29일부터 10월24일까지 촬영을 마치고 오는 12월13일 개봉할 예정인데 1편때와 같이 임창정ㆍ송지효가 주연을 맡았다.
한편, 이대학은 최근 ‘아찔소악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조정린의 아찔소'(현 아찔한소개팅 파이널)에도 킹카의 친구로 잠깐 등장한 적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대학이 '색즉시공2'에서 단순히 의상과 화장술로 트랜스젠더 여성으로 변신한 것이 아니라 '색즉시공' 출연 이후 실제 성 전환 수술로 '진짜 여자'가 되어 트랜스젠더의 역활을 맡아 선보이게 되어서다.
실제 이대학의 이름도 이시연으로 개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영화 제작사 두사부필름 관계자는 "2편의 시나리오 단계부터 1편의 배우 대부분을 그대로 기용할 생각이었고 이대학의 1편 캐릭터가 유약한 남자여서 2편에서 영화적 재미를 위해 트렌스젠더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역할을 제의한 뒤에야 성전환 수술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제작진도 놀랐다"고 전했다.
이대학은 성전환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중들에게 오해나 나쁜 이미지를 주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적잖이 당황하고 있는 것으로 관계자들에 의해 전해지고 있다.
아직은 성 전환 수술 등에 대해 공개적으로 밝힐 준비가 돼 있지 않지만 대중이 (자신의 선택을) 이해해 줬으면 하고 바라고 있다는 것이다.
'색즉시공2'는 지난 7월29일부터 10월24일까지 촬영을 마치고 오는 12월13일 개봉할 예정인데 1편때와 같이 임창정ㆍ송지효가 주연을 맡았다.
한편, 이대학은 최근 ‘아찔소악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조정린의 아찔소'(현 아찔한소개팅 파이널)에도 킹카의 친구로 잠깐 등장한 적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