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기업용 컬러 레이저 프린터인 'CLP-611NDK'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CLP-611NDK'는 컬러와 흑백 문서 모두 분당 20매의 속도로 출력하고 양면 인쇄 기능을 장착해 이용자는 사무실에서 전단지나 소책자 등을 인쇄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네트워크 프로그램인 싱크쓰루(SyncThruTM) 프로그램을 지원해 네트워크상의 프린터 상태나 토너 잔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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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은 최대 5천500장, 컬러는 5천장 출력할 수 있는 용량의 토너와 최대 850매의 용지를 넣을 수 있는 카트리지를 채용했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이장재 전무는 "삼성전자는 초소형 컬러 레이저 프린터의 선전에 힘입어 상반기 컬러 레이저 시장 국내 1위, 세계 2위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CLP-611NDK' 출시를 통해 기업용 컬러 레이저 프린터 시장에서의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영 기자 thedope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