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가 남해화학 인수설에 힘입어 3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5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휴켐스는 전날보다 900원(4.02%) 오른 2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켐스는 지난 23일부터 이틀동안 하락을 거듭하다 남해화학 인수설과 함께 개장부터 상승세를 시작했다.

반면 같은 시간 남해화학은 전날대비 250원(-2.92%) 떨어져 8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승영 휴켐스 사장은 24일 한 경제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농협이 남해화학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남해화학의 약 60만평의 여수공장부지에 대한 부동산 가치를 고려해 인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증권선물거래소는 휴켐스에 남해화학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한 상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