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대표 유석렬)는 모든 교육과정에 고객만족(CS)과정을 도입하여 전 임직원이 CS교육을 받는 것은 물론 'CS 아카데미''CS 마스타 제도' 등을 통한 지속적인 직원교육으로 서비스 수준 향상을 꾀하고 있다.

또한 전 부서의 고객 응대 수준을 진단하기 위해 분기별 전화·창구 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카드 업계 처음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고객보호제도인 CCMS(소비자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 인증을 도입하여 고객 불만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발생된 불만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회사는 윤리헌장 및 강령을 제정,임직원 모두의 행동과 가치판단 기준으로 삼고 있어 고객만족 서비스 실천력이 남다르다는 평가다.

또한 윤리적 사안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처리할 수 있는 '윤리위원회'를 설치,운영 중이다.

또 YMCA,한국소비자연맹과 공동으로 올바른 신용교육을 통한 건전한 신용사회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신용교육,움직이는 신용학교 머니 스쿨 운영,모의 신용카드 체험장 운영,전국 YMCA 청소년 신용축제 개최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 회사는 2000년부터 사회공헌사업으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2001년에는 생명사랑대축제 '우리 함께 걸어요' 행사를 통해 모금한 5000만원의 기금을 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또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온 백혈병 환자와 그 가족이 치료 기간 동안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여의도 '사랑의 보금자리'와 일원동 '참사랑의 집'을 개소하여 백혈병 어린이들의 완치를 돕고 있다.

특히 농촌 자매결연활동은 농번기 일손 돕기뿐 아니라 마을 홈페이지 개설 및 농촌체험 프로그램 홍보,특산물 판매 지원 등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2004년부터 콜센터에서는 매년 'Good Call Contest'를 실시,우수 상담사례를 발굴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명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