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고객의 정석투자를 돕고 투자에 대한 안목을 높여주기 위해 다양한 투자자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표적인 것이 2001년부터 운영 중인 '행복투자교실'이다. 시황이나 종목추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업계의 일반적인 투자설명회와 달리 주식투자에 대한 기초 이론강의와 실습 중심으로 짜여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반 투자 지식뿐 아니라 투자 계획에서부터 손절매까지 자신만의 명확한 원칙을 지키는 '정석투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부터는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다. △주식투자 과정,파생상품 과정 등 직접 투자자를 위한 과정과 △해외투자 과정,자산배분 과정 등 최근 자산관리 이슈를 반영한 간접투자 과정 △우수고객을 위한 테마형 종합과정인 아너스(Honors)과정 등 모두 5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투자 콘텐츠 일변도에서 탈피해 '와인 교실'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강의를 마련해 고객의 호응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서울 수서에 위치한 Fn Family센터의 전용 교육장과 대구 PB연수센터, 종로 본사 교육장 등에서 실시되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삼성증권 홈페이지(www.samsungfn.com)에서 교육 일정을 확인한 후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전화(1588-2323)로 신청도 가능하다.

온라인 채널 교육도 활발하다. 홈페이지에서 '아카데미' 메뉴를 클릭하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계좌 개설 등 기초적인 거래방법은 물론 동영상을 통한 시스템트레이딩 강좌까지 투자자 수준에 맞춰 이용하면 된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화상 채팅방식으로 투자정보와 각종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애플TV'도 인기있는 서비스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