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가 국민연금법 개정을 위해서 정당과 국회와의 교섭을 책임지고 추진합니다. 문재인 비서실장은 유시민장관이 사의를 표명하고 한미FTA후속대책 마련등 현안이 있는 상황에서 국회 및 정당관계를 갖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이부분은 한총리가 맡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승용 홍보수석은 이와관련, 한총리와 유장관이 서로간 분업을 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유시민장관 개인대한 문제때문에 국민연금법개정안이 국회통과를 못했다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문실장은 "국민연금법개정안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해왔고 추진하겠지만 사의표명을 이미 했고 이때문에 추진동력이 약화될까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변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