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위원회는 시세조종과 미공개정보 이용 등 불공정거래 혐의로 5개 상장사 15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부실 상장회사를 인수한 후 확정되지 않은 호재성 공시를 남발해 투자자를 유인하거나 합병 추진하는 과정에서 공시 전에 주식을 매입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증선위는 "근래 일반투자자 등 회사 외부자보다는 회사 내부자의 경영권을 악용한 불공정거래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경영권 변동과 유상증자가 병행되면서 합리적 이유 없이 주가와 거래량이 급변하는 경우 신중한 투자판단이 요망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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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