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낙회 제일기획 사장, 30년간 광고 '한우물'

김낙회 신임 사장은 지난 1976년 제일기획에 공채로 입사,30여년간 광고기획과 영업 등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광고맨'이다.

평소 부하들로부터 '선배'라고 불리는 것을 좋아할 정도로 격식을 차리지 않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전체적으로 외유내강(外柔內剛)의 성품이라는 평이다

△55세(51년생) △충남 당진 출생 △성남고 △서강대 신문방송학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석사 △제일기획 광고1사업부장 이사(1994) △삼성기업구조조정본부 기획팀 이사(1998) △제일기획 1본부장 부사장(2004) △제일기획 CS본부장 부사장

■ 성영목 호텔신라 사장, '공격형' 경영스타일

신임 성영목 사장은 업무친화력이 탁월하고 기획·관리·영업에 두루 밝다.

사업을 추진할 때 초기에는 치밀하고 세심하나 일단 방향이 확정되면 과감하게 밀어붙이는 '공격형' 경영스타일을 갖췄다.

호텔신라의 경영혁신과 글로벌경쟁력 제고에 적임자라는 평이다.

△50세(56년생) △경북 김천 출생 △김천고 △성균관대 경제학 △성균관대 경제학 석사 △삼성증권 경영기획팀장(1992) △호텔신라 제주호텔사업부장(2002) △호텔신라 면세점총괄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