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하나로텔레콤과 NHN이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하나로텔레콤은 현재 컨퍼런스 콜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현석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하나로텔레콤은 3분기에 시장 기대치에 못미치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하나로텔레콤은 3분기에 매출액 4천309억원, 영업이익 106억원, 당기순손실 178억원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매출액은 지난해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줄었고 순손실은 지속했습니다.

하나로텔레콤은 3분기에 시작한 TV포털 사업에서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지만 기존 사업의 경우 비용절감을 했고 접속료 개선 효과로 인해 2분기 보다는 EBITDA, 즉 감가상각과 법인세 차감 전 영업이익 마진은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쟁이 격화된 가운데도 초고속 가입자 규모가 늘었고 전화 가입자도 증가폭이 커졌다면서 실적이 개선추세에 있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증권시장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실적부진과 M&A기대감이 약화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부정적 입장을 내놓은 곳도 있고 내년 결합서비스가 시행되면 실적 개선이 될 수 있어 현재 약세국면을 잘 이용해야 한다는 긍정적 의견도 나왔습니다.

앵커>

인터넷 대장주 NHN은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거뒀죠? 영업이익률이 30개월만에 40%를 넘었섰다고요?

기자>

네. NHN이 3분기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습니다. 수치뿐만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양호해 전문가들은 4분기가 더 긍정적일 것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NHN 은 3분기에 매출액 1천427억원, 영업이익 575억원, 순이익 3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2분기보다 증가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40.3%를 기록, 2년 6개월만에 40%를 넘었습니다.

이 같은 실적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검색광고 매출액이 16% 넘게 성장하는 등 여러 부문의 성장에 따른 것입니다.

NHN 은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일본 법인인 NHN재팬의 상장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휘영 사장은 "일본 검색사업 준비등을 위해서는 NHN재팬을 100% 자회사로 두는 것이 좋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와우TV뉴스 조현석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