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확인 해야한다" 광고모델 미끼 동성 성추행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5일 오후 1시 20분께 부산 동구 초량동 모 호텔 커피숍에서 소개받은 광고모델 지망생 이모(24)씨에게 `몸매를 확인하겠다'며 대중사우나로 유인한 뒤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임씨는 부산 모 대학 체육학과 졸업생인 것처럼 사칭, 조교실에 전화를 걸어 중국에서 개업예정인 스포츠센터의 광고모델을 추천해달라고 속여 이씨를 소개받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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