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피아이에서 분사된 노루페인트가 내달 3일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된다.

29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노루페인트는 보통주 2000만주,우선주 46만3126주가 각각 상장되며 액면가는 500원이다.

기준가는 보통주 5120원,우선주 4705원이다.

상장 당일 시초가는 기준가의 50~200% 선에서 결정된다.

노루페인트는 자동차 및 건축용 도료를 제조·판매하며 지난해 매출 2371억원,순이익 107억원을 기록했다.

디피아이는 제조와 투자부문을 분리,디피아이홀딩스가 투자를 맡고 노루페인트가 제조를 담당하는 형식으로 회사를 분할했다.

한편 온미디어도 내달 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