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은행 - 씨티그룹 - 거시변수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나 전체적인 영업 펀더멘털은 양호 - 2분기 은행들의 총순이익이 2조128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2% 떨어질 것으로 전망 - 순이자마진도 치열한 경쟁 등으로 인해 전분기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 - 하반기 하락폭은 덜 할 것으로 추측...판관비는 증가 - 최근 15~20%의 조정으로 실적 하락이 대부분 주가에 반영 - 실적전망 대비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된 업체에 초점...기업은행과 대구은행 부산은행 하나금융지주가 선호주. ▶ NHN(035420) - 골드만삭스 - 첫눈 인수와 무상증자가 긍정적 - 첫눈 인수는 국내 검색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한 것...핵심 사업에의 투자라는 측면에서 긍정적 - 올해 영업 현금흐름이 1250억엔으로 인수 비용을 충당하고도 남을 것으로 추정 - 무상증자도 펀더멘털상으로는 영향이 없으나 유동성 확대 차원에서는 긍정적 ▶ 대우조선해양(042660) * BNP파리바 : 투자의견 매수, TP 35,000원 - 5월 실적의 경우 영업 수익성 증가에 따른 실적 회복 추세를 잘 반영 - 2분기 전체로는 영업손실이 거의 손익분기점에 근접하는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 6월의 경우 영업마진이 최대 4.8%에 이를 가능성 - 제품 믹스 개선으로 영업 수익성은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강화될 것 - 지속적인 수주와 하반기 실적 향상으로 리레이팅이 한층 더 강화될 것 * 골드만삭스 : 투자의견 매수, TP 38,000원 - 컨테이너선 수주 발표가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견인할 수 있을 전망 - 5090억원의 컨테이너선 수주로 주문잔고가 64억 달러로 증가하면서 100억 달러 목표에 근접 * JP모건 : 투자의견 중립, TP 31,000원 - 5월 영업적자폭이 줄어들었으나 단기적인 상승 여력은 제한적 - 5월 매출은 전월 대비 10% 정도 감소했으나 후판가 하락 등에 힘입어 영업적자폭이 크게 줄어드는 등 실적 개선 - LNG선을 중심으로 조선 부문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긍정적이며 이미 확보한 수주 잔량이 많아 선가 하락을 방어해줄 것으로 관측. - 다만 여름 비수기에 접어들고 있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주가는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 ▶ 파이컴(039230) - 씨티그룹 : 투자의견 매수, TP 16,100원 - MEMS 기반 웨이퍼 프로브 카드 시장에서 점유율 8%를 차지하고 있는 2위 업체로 D램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2010년까지 연평균 20%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 - 칩 제조공급 보다는 신규칩 디자인 등의 비중이 커 다른 칩 장비 업체들보다 경기에 덜 민감 - 기술 경쟁력과 고객 다각화 노력 등을 통해 글로벌 업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익 및 현금흐름 모멘텀도 양호 ▶ 오리온(001800) - 골드만삭스 : 투자의견 매수, TP 309,000원 - 수익성이 낮은 편의점 부문의 지분을 처분하고 높은 수익성의 영업에 집중키로 한 것은 시장에서 긍정적 반응 - 다음주 미디어 자회사의 상장도 주가 상승의 촉매가 될 것 ▶ 현대차(005380) - 크레디스위스(CS) : 투자의견 중립, TP 85,000원 - 정몽구 회장 보석과 관련해 그동안 지연된 대규모 프로젝트를 가속시키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 - 지난 두달간 고통을 겪었던 경영관리 구조의 개선도 가능. - 그러나 정 회장 보석은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이보다 노조나 미국 판매,환율 등 다른 이슈를 주목 - 미해결된 우려감이 주가의 상승을 가로막을 것으로 판단 ▶ POSCO(005490) - BNP파리바 : 투자의견 매수, TP 352,000원 -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보다 높은 자사 전망치 상회 예상...이는 성공적인 비용절감 노력 덕분 - 가격 인상과 지속적인 비용 절감을 배경으로 하반기에도 어닝 모멘텀 지속 전망 - 또한 글로벌 철강 업계의 M&A 움직임도 주가 촉매로 작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