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투자증권 이경주 연구원은 CJ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국내 최대 식품 회사로서의 탄탄한 시장 입지를 고려할 때 CJ푸드시스템 식중독 사고로 인한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수도 있으나 2004년 만두 파동에 이은 세번째 사건으로 좀 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와 관련된 자산가치 하락과 향후 실적 위험 요인 등을 반영해 목표가를 낮춘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생명 등의 자산가치가 현실화될 경우 경쟁 업체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