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29일 요업건자재 전문업체인 대림요업 탐방자료에서 수익성 개선과 실적대비 가격메리트가 있다고 진단하고 중장기적인 투자가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김희성 연구원은 대림요업의 시가총액이 362억원 수준이나 보유중인 토지의 장부가는 459억원, 시가는 9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자산대비 현재의 시가총액이 매우 저평가됐다고 판단.

또 최근 현금배당 120원을 실시했다며 이를 현 주가에 적용할 경우 배당수익률이 5%로 배당메리트를 보유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고부가가치인 원피스 양변기에서 성장성과 수익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 또 적자사업부인 타일의 구조조정도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